예전에는 정말 나이롱환자들이 많아서 교통사고입원기간 2주 진단만 나와도 한달 두달 마음대로 입원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그렇지 못합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여러 질병이나 수술 관련 입원에서도 마찬가지 인데요, 보통 진단주수가 넘어가면 입원을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방문한 병원에서 진단을 할 때 진단 주수를 확정짓는데,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1주~2주 정도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진단주수가 더 길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그 만큼 교통사고입원기간 동안 집중치료를 받을수 있는 시간이 짧아질 수 있으니 그런 부분도 감안해야합니다.
최근에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병원에서 2주라는 시간을 교통사고입원기간 표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물론 상처가 심하거나 수술을 해서 진단이 6주로 나왔다면 6주 동안 입원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상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아보면 상황이 조금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골절상 같은 경우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경미한 골절은 4주 진단, 그보다 조금 더 심한 경우 6주 진단 그리고 뼈의 형태가 일그러질 정도로 조각나 부서졌다면 8주 진단이 내려집니다. 그런데 정말 이 진단 기간동안 '전치' 라는 말을 쓸수 있을만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지금의 병원진단은 '치료가 필요한 기간'만을 이야기하고, '재활 또는 회복하는기간'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 말인 즉슨, 병원에서 이런저런 치료를 해주면서 '몸을 수리해주는 기간'만 진단주수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더이상의 치료행위가 필요 없고, 앞으로는 '움직이지 않으면 알아서 낫는다.' 라는 회복기간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이 말도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데 조금 더 간단히 말해보자면 가벼운 골절의 경우 뼈에 금이가거나 벌어졌다면 4주 동안의 치료를 통해 이 뼈 사이를 단단히 고정해주고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뼈 사이 고정을 도와줍니다.
마치 부서진 플라스틱 인형에 접착제를 발라 다시 고정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는데, 접착제를 바르고 고정까지 해주고 난 뒤 이 접착제가 굳을때까지의 최소 시간만을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접착제가 70%정도 굳어서 고정이 됐더라도 완전히 100% 굳어 단단해질 때 까지는 더 시간이 걸리지만 병원 치료는 70%정도까지만 치료를 해주고 나머지 30% 정도 회복 시간은 진단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 골절은 기본 진단주수 4주 이지만 이는 뼈의 접착이 시작된 후 조금의 시간이 지난 이후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팔목 뼈 골절의 경우 4주가 지나면 '뼈는 다 붙어가네요.' 라고 말하지만 실상 이 팔목은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며, 500ml 생수병을 드는데도 큰 고통이 따릅니다.
실상 그 팔로 운동을 하고 10kg 이상 물건을 들기 위해서는 경미한 골절이라도 6개월이 지나야 정상 상태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 3개월째부터 소소하게 팔목 운동을 시작해야 6개월 쯤 되었을 때 정상에 가깝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가까운 것이지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이 아니며 팔목을 많이 굽히게 될 때는 통증이 수반되고, 반대쪽 정상 팔목에 비해 힘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1년 정도 지나야 완전히 회복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교통사고입원기간 날짜계산하는데 있어 환자들은 황당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지만 4주가 지나도 아직 아픈데 날짜가 다 되었으니 퇴원하라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더불어 교통사고입원기간 계산은 사고 당일부터 계산되어 실제 입원기간과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만약 1일에 사고가 발생 했다면 1일부터 14일까지 입원을 할 수 있으며 2일에 입원을 하던 3일에 입원을 하던 14일에 무조건 퇴원을 해야합니다. 1일 밤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15일까지 입원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인심(?)써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2주를 칼같이 짜릅니다.(2주 진단의 경우)
그리고 병원에 따라 처음 입원하는 날짜를 7일까지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곳도 있는데요, 이는 각 병원마다 내부 규정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사고가 난 후 입원을 하려 한다면 사고 당일이나 다음날 진찰을 받고 바로 입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입원기간 은 사고합의 시에 휴업손해와 직접적으로 연관있기 때문에 입원을 할만큼 몸상태에 무리가 왔거나 애매하더라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괜히 괜찮을 것 같아서 통원치료를 하게 되면 입원 일자가 줄어드니 휴업손해도 입원한 날짜만큼만 나오게되어, 의도치 않게 본인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괜히 회사일 때문에 버틴다고해서 자신의 건강을 악화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아니어도 회사에는 그 일을 대체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조기합의를 통해 앞으로 치료해야할 부분을 먼저 계산해서 합의한 후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는 편도 나쁘지는 않으나 사람일은 어찌 될 지 모르는 것이기에 되도록 충분히 치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요직에 있다면 입원시에 회사의 중역이 직접 찾아와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상의를 하겠지요. 본인이 아니면 못할것 같던 일들도 회사에서는 알아서 잘 해결해 나갑니다. 정말 본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 회사에서 나중에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부 내준다고 하겠지요?
본인의 지레짐작을 통해 결정하려하지 마시고, 교통사고입원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가능한 입원기간 동안 치료를 받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본인의 생업이 다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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